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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뉴진스 어도와의 법적공방 추진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by moneypower-j 2025. 3. 7.

뉴진스(NewJeans)는 2022년 데뷔 이후 빠르게 글로벌 인기를 얻은 5인조 K-POP 걸그룹입니다. 그러나 2024년, 소속사인 어도어(ADOR)와의 계약 문제로 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경과

  1. 민희진 대표의 해임 및 갈등 시작 (2024년 8월): 2024년 8월, 어도어의 대표였던 민희진 씨가 모회사인 하이브(HYBE)에 의해 대표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9월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에 최후통첩을 전달했습니다.
  2. 전속계약 해지 선언 (2024년 11월 28일): 뉴진스는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29일 0시부로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어도어가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계약 위반으로 인해 위약금을 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3. 어도어의 반박 및 법적 대응 (2024년 12월 5일): 어도어는 뉴진스의 주장에 대해 계약 위반이 없었으며, 전속계약은 유효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요 쟁점

  • 위약금 문제: 일각에서는 뉴진스가 계약 해지로 인해 최대 6,000억 원의 위약금을 부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뉴진스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 상표권 분쟁: '뉴진스'라는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은 어도어가 보유하고 있어, 향후 그룹명 사용에 대한 법적 분쟁이 예상됩니다.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의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28일,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소속사로부터의 부당한 대우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어도어의 대응

어도어는 뉴진스의 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2024년 12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법적 공방 진행 상황

오늘, 2025년 3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이 열렸습니다. 이 심문은 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절차로,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향후 전망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큰 만큼, 법적 공방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전속계약의 유효성, 위약금 문제, 그룹명 사용권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새로운 그룹명 'NJZ'로 활동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어도어는 이를 계약 위반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쟁의 최종 결과는 K-POP 업계의 계약 관행과 아티스트 권리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